양로원할머니의시1 어느 양로원 할머니의 시 스코틀랜드 던디 근처 어느 양로원 병동에서 홀로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어느 할머니의 소지품에서 이 시가 발견되어 읽혀지면서 감동받은 간호사들이 이 시를 복사하여 전달하였고, 한 간호사가 정신건강협회 뉴스지의 "크리스마스" 판에 실리게 하였습니다.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감동적인 시입니다. 간호사님들!! 무엇을 보시나요?댁들이 저를 볼 때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?현명하지 않고 변덕스런 성질과 초점 없는 눈을 가진투정이나 부리는 늙은 노인으로 보이겠지요? 음식을 질질 흘리고 대답을 빨리빨리 못하냐고 큰 소리로말할 때면, 전 정말 당신들이 좀 더 노력 해 주기를 원했습니다. 당신들이 귀찮다고 주먹질을 할 때는 맞아가면서도 전 정말 안 움직이는몸속에서 용기를 내어 헛 손질로나마 싸우고 싶었던.. 2025. 1. 27. 이전 1 다음